작업실과 책상
작업실과 책상
작업실과 책상
작업실과 책상


[명성황후]를 집필하실 때 새로 장만하신 책상이다.
원래는 앉은뱅이 책상에서 글을 쓰셨는데,
오랫동안 작업을 하기엔 불편하셔서
이 책상을 구입하셨다.
원고마감이 촉박하지 않는 한 작업은 대체로
심야의 시간에 이루어진다.
대략 자정부터 새벽 4 ∼ 5시까지.
그리하여 취침 시간은 대부분 새벽이기 마련이고,
따라서 기상 시간은 오전 11시 ∼ 12시다.
선생님의 이런 하루 일과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가급적 오전에는 전화를 하지 않는다.

왼쪽 벽에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카튼 사진이 보이고,
안쪽 벽에는 사진 작가 전시회에 걸렸던 선생님의
대형 걸개 사진이 보인다. 선생님 의자 옆에
무지개떡같이 생긴 담요는 유모차 위에 올려져 있는데,
이 담요가 선생님이 글 쓰실 때 카튼이 누워있는 자리다.
이 책상 우측 벽에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의 자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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